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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영어

더위와 장마에 대한 영어 표현

무더운 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장마는 반갑지 않지만 찌는 듯한 여름 날씨에 시원하게 내리는 비는 가끔 반갑기도 하고요. 더운 날씨와 비 그리고 장마에 대한 영어 표현을 알아볼게요.

 

It's like an oven out there.

밖이 찜통 같다는 의미로 자주 쓰이는 표현입니다. 같은 의미로 'It's roasting outside.'라고 할 수 있습니다. oven과 roasting 모두 오븐 안에 있는 것 같거나 구워지는 느낌에 대한 직접적인 표현이고 짧은 문장이므로 어렵지 않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유사한 단어로는 삶아지는 것 같다는 의미의 boiling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금 과격한 표현으로는 'It's hot as hell outside.'(밖에 더워 지옥 같아 또는 밖에 지옥같이 더워)가 있습니다.

더위라는 의미를 포함한 단어를 사용하여 'It's muggy outside.'(밖에 찌는 듯이 더워) 또는 It's sweltering out there.'(밖에 완전 무더위야)란는 표현도 자주 쓰입니다.

 

Oh my God, I'm melting.

'우와 나 지금 더워서 녹아버리겠다'라는 의미의 표현입니다. 나 자신이 녹아버릴 만큼 더운 날씨를 나타내거나 내가 지금 너무 덥다는 것을 이야기할 때 자주 쓰입니다. 위와 마찬가지로 roasting이란 단어를 사용해서 'I'm roasting.'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오븐 속에 들어있는 닭고기처럼 구워지는 것 같이 덥다는 느낌을 표현합니다.

 

Spring was very short and summer has come stronger than ever.

봄이 너무 짧게 지나가고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운 여름이 찾아왔다는 의미의 표현입니다. 매년 느끼지만 반가운 봄과 가을은 너무 짧게 지나가고 여름과 겨울이 훨씬 길어진 느낌입니다. 'Summers are getting longer.'(여름이 점점 길어지고 있어) 또는 'It's getting hotter every year.'(매년 더워지고 있어) 등의 표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In Korea, heavy rainfall is relatively common in July.

한국에서 7월에 자주 찾아볼 수 있는 폭우에 대한 표현입니다. 언제 우기인지를 물어보는 표현으로는 간단하게 'When is rainy season?'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는 'What month is the rainest season?'(몇 월이 가장 비가 많이 내려?)라고 구체적으로 질문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폭우, 홍수 또는 장맛비와 관련된 단어는 monsoon, rainstorm, storm, torrential rain, flood, downpour 등이 있습니다. 'There would be~' 또는 'There will be~'를 활용하여 'There would be a heavy downpour.'(폭우가 있을 거야) 등의 표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본 블로그는 영어 표현들이  담고 있는 의미와 어떠한 상황에서 사용하면 좋은지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영어를 배울 때 직역을 하면서 외우지 마시고 어떤 상황에서 쓸 수 있는 문장인지를 알고 문장 전체를 통으로 자주 사용해 보시면 나중에 응용 표현도 훨씬 쉬워집니다.